황순정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
HSJ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linic
행복을 주는 치료
진료고객을 위한 정성과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만물상 세탁기 돌자, 작은 마을에도 활기 도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4-03-26 21:00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 20일 오후 충북 괴산 감물면사무소 주차장 옆 1층짜리 옛 감물면장 관사에 ‘감물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82.6㎡ 규모의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대형 코인 세탁기가 분주히 돌아가고 있었다. 건조기와 운동화 세탁기 등도 있어 마치 도시에 늘어나고 있는 빨래방 같았다. 같은 건물에는 작은 편의점도 자리했다. 나무로 짜인 진열대에 화장지·키친타월, 라면·과자·땅콩·건어물 등 식품, 소화제·해열제·진통제 등 상비약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곳은 감물면 지역 주민들이 만든 ‘감물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으로 쉽게 말해 만물상 같은 공간이다. 주민 52명으로 구성된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옛 감물면장 관사를 새로 단장해 지난 13일 임시로 문을 열었다. 기획단이 빨래방과 편의점을 만든 것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감물면은 2013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들이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 슈퍼마켓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한 곳이 전부다. 이마저도 오후 6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다. 약방은 30여년 전 사라져 주민들은 소화제·진통제 등도 쉽게 구할 수 없다. 안경준 감물면 마을기획단장(67)은 빨래방을 가기 위해선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읍내로 나가야 한다며 또 오후 6시 이후 물품을 사려면 성불산을 넘어 칠성면 편의점까지 가야 해 불편함이 컸다고 말했다.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괴산군이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월세 40만원에 괴산군으로부터 옛 감물면장 관사를 빌렸다. 기획단 구성원 중 10명이 출자금을 모아 감물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을 운영하기 위한 ‘달천신나는협동조합’도 꾸렸다.
빨래방과 편의점을 시범 운영 중인 협동조합은 지역 홀몸노인들의 빨랫감을 걷어 대신 세탁해주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이 같은 무료 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빨래방 영업 신고와 편의점 주류판매업 신고 등 절차를 밟은 뒤 오는 5월 중 정식으로 개장한다.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박형래씨(97)는 어깨가 아파 이불을 빨 때마다 딸이 찾아와 해줬는데 이제 딸이 없어도, 내가 힘을 쓰지 않아도 돼 편하다고 말했다. 임소희 감물면 부면장(53)은 빨래방이 언제 정식으로 문을 여는지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은 빨래방과 편의점을 밤늦은 시간까지 운영할 방안을 고심 중이다.
전영의 감물면 마을기획단 사무국장은 정상 운영을 시작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 1명을 고용해 관리를 맡길 계획이라며 무인점포 등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총선을 전망하며 지금도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국회에서 저지 못 하면 나락으로 떨어진다. 1석, 1표가 아쉬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표에 내 운명, 내 자녀 운명과 미래가 통째로 달렸다고 생각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를 거론하며 잘 살던 나라가 정치 후퇴하면서 나라가 망했다고 했고, 브라질을 언급하며 7대 경제강국이라 하다가 갑자기 추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이) 더 퇴행하지 않게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총선을 생존투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 이후 정국 구상을 묻는 말에 지금은 생존투쟁, 살아남기 투쟁을 하고 있다면서 (총선 이후) 뭘 할 지는 살아남고 나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 밀어주기 논란이 이어졌지만, 이 대표는 권리당원, 국민 여러분께서 상상하지 못했을 만큼 기대 이상의 변화를 만들었다며 혁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현역 의원 중 교체된 분이 69분, 그중에 41명이 경선으로 교체됐다며 인위로 잘라낸 게 엄청 많을 것 같지만 7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히려 ‘친명’으로 분류돼 손해를 본 경우가 많다고 했다. 공천배제(컷오프) 처분을 받은 변재일(충북 청주 청원), 안민석(경기 오산) 의원을 거론하며 사실 저 때문에 역차별을 당해 억울한 사람이 많다. 잘못한 게 특별히 없는데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 여망에 맞추다 보니, 저와 가깝다는 게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받은 한민수 대변인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빚지고 가슴 아픈 게 있었다면서 공천 평가가 왜곡될까 봐 불이익을 받았던 거다.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강북을 경선에서는 2차례나 승자가 낙마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정봉주 전 의원이 막말 논란,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변호 이력으로 경선에서 승리하고도 자진사퇴했다. ‘비명계’ 박용진 의원을 찍어내기 위해 급조한 후보를 내세웠다가 사달이 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 변호사 사퇴 직후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민주당은 한 대변인을 부랴부랴 전략공천했다.
이 대표는 한 대변인 전략공천에 대해 정봉주 후보가 탈락했을 때 순리대로라면 한민수 후보를 경선 후보로 하는 게 맞다면서 한 후보를 최소한 경선 대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친명 또 꽂는다’ 할까 봐 배제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천 배제 등에 반발해 탈당한 인사들이 여론조사에서 고전하는 것에 대해 예측됐던 일이라면서, (정치인이) 주권의지에 벗어나면 국민은 버린다. 그걸 몰라서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13조원을 들여 전 국민 대상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했다. 여권에선 즉각 ‘물가 잡겠다면서 오히려 돈을 풀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에 소양호에 돌 던지면 수위 올라서 댐 넘칠지 모른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민생회복지원금의 순기능을 생각하면 다른 부작용은 미세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두고 사실상 사전선거운동, 불법관권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다. 전국 각지를 돌며 대규모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 용인 민생토론회에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500조원이 투자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인 28일부터 민생토론회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 중재자로 나선 것에 대해 장·차관, 총리는 어디 가고 여당 비대위원장한테 그 일을 맡기느냐며 뜬금 없지 않다. (여권이) 이렇게 투명하다고 말했다.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선거 막판 한 위원장이 의정갈등 ‘해결사’처럼 나섰다는 비판이다. 이 대표는 ‘여당에서 선거 판세를 어렵다고 보는 게 아니겠느냐’는 말에 그럴수록 더 진지해져야 한다. 국민생명·안전이라는 게 그렇게 가벼운 의제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갑 거리 인사 후 ‘대장동 재판’을 받기 위해 서초동 법원으로 향한다. 이 대표는 제가 없다고 (재판이) 지연되는 것도 아니다면서 제 손발을 묶겠다는 게 검찰의 의도 같다고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진료안내
02-595-4737
  • 평일 : 오전 09:30~오후 6:30
  • 토요일 : 오전 09:30~오후 3:00
  • 점심시간 : 오후 1:00~오후 2:00
  • 목요일/일요일・공휴일 휴진
고객센터
성함, 진료내용 (예: 양악수술, 임플란트, 안면윤곽수술), 진료 가능 요일/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예약안내드립니다
찾아오시는길
2호선 강남역 5번출구에서 도보 3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49 우남빌딩
황순정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 · 569-32-00723 · 황순정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9 2층, 3층 TEL : 02-595-4737 | FAX : 02-525-4738 Copyright © hsj-dental.co.kr All rights reserved.
예약
문의